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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기시다, 8일 여야 의원 회동 초청…참석 고민하는 野

2023-05-04 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흘 뒤 한국을 찾는 기시다 일본 총리가 우리 여야 의원들을 모두 만나고 싶다며 초청 의사를 전해온 것으로 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한일의원연맹 소속 간부들이 대상인데, 기시다 총리의 사죄를 요구하고 있는 야당, 참석할지 말지 고민 중입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3월 일본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 일본 여당인 자민당 소속의 일한의원연맹 회장과 제1야당 입헌민주당 대표 등을 잇따라 만났습니다. <br> <br>[한일 친선단체 인사 및 정계인사 접견 (지난 3월)] <br>"앞으로도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입헌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사흘 뒤 한국을 찾는 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 한일 정상회담 다음 날인 8일 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 여야 의원과의 만남을 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상은 한일의원연맹 소속 여야 간부 의원들로, 기시다 총리 측이 초청 의사를 전했습니다. <br><br>여당 의원들은 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, 한일의원연맹 상임간사를 맡고 있는 김한정 민주당 의원은 채널A 통화에서 "아직 참석 여부를 결정하지 못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"일본의 사죄 표명이 중요하기 때문에 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"며 "한일 관계가 불균형하기 때문에 고심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여야 의원들은 한 달 뒤 합동으로 일본을 방문하는 일정도 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음 달 3일 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 김대중-오부치 선언 25주년 행사가 열리는데, 민주당 의원들도 이 행사에는 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의원과 오부치 전 총리의 딸 오부치 유코 의원 참석도 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<br><br> 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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